최은경, ‘여유만만’ 2년만에 하차

  • 입력 2008년 12월 28일 22시 27분


방송인 최은경이 2년간 진행해온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서 하차한다.

KBS는 경비절감을 위한 외부MC 기용자제 방침에 따라 최은경을 하차시키고 최원정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최은경은 2006년 11월부터 2년간 ‘여유만만’을 진행해왔다.

KBS는 가을 개편 당시 손범수 김영철 박미선 임성훈 등 모두 17명의 외부 MC를 하차시키고 내부 진행자로 교체한 바 있다.

최원정 아나운서는 다음달 7일부터 남희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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