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경비절감을 위한 외부MC 기용자제 방침에 따라 최은경을 하차시키고 최원정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최은경은 2006년 11월부터 2년간 ‘여유만만’을 진행해왔다.
KBS는 가을 개편 당시 손범수 김영철 박미선 임성훈 등 모두 17명의 외부 MC를 하차시키고 내부 진행자로 교체한 바 있다.
최원정 아나운서는 다음달 7일부터 남희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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