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23.9%를 기록했다. 이는 21일 방송 때 기록한 시청률 22.5%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가을개편을 맞아 방송 시간을 일요일 오후 10시에서 9시로 옮긴 ‘개그콘서트’는 7일 시청률 20.2%를 기록하며 첫 20%대로 진입했다.
이후 매주 21.8%, 22.5%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고 12월 마지막 주 방송에서는 23.9%의 시청률로 올해를 마감했다.
‘개그콘서트’는 이런 인기로 27일 열린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은 2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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