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4월 1집 활동을 마무리 한 후 약 8개월 만에 새로운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주말 소녀시대 멤버들의 새로운 이미지와 ‘Gee’라는 문구가 적힌 9종의 티저포스터가 서울 중심가 곳곳에 부착돼 시민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궁금증을 모은 ‘Gee’는 소녀시대 미니앨범 제목으로 ‘어머나’ ‘깜짝이야’ 등의 뜻을 지닌 영어 감탄사다.
소녀시대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녀시대만의 밝고 상큼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녀시대’ ‘키싱 유(Kissing You)’ ‘베이비 베이비(Baby Baby)’까지 4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여성그룹으로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앨범 판매 1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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