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찬호 목욕 효과? 5개월만에 시청률 30%대 재진입

  • 입력 2008년 12월 29일 16시 19분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BS 2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박찬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특별출연한 28일 방송분이 시청률 30%대에 재진입했다. 이는 지난 7월 방송된 ‘장수를 가다’ 1편에 이어 5개월여 만의 30% 돌파 기록이다.

‘1박2일’의 선전에 또 다른 코너 ‘불후의 명곡’까지 포함한 ‘해피선데이’ 전체 시청률도 급등, 오랜 만에 20%대 시청률을 넘어섰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21.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명사와 함께 하는 1박2일’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된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강호동을 포함한 여섯 멤버들과 복불복 게임을 하며 때론 ‘허당’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인간미를 드러냈다.

무엇보다도 박찬호는 계룡산에 올라 강호동, 이승기와 함께 살얼음이 언 계곡물에 맨몸 입수하는 투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단일 코너 시청률 TNS미디어리서치 32.5%, AGB닐슨리서치 32.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의 27.7% 시청률을 눌렀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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