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윤지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20대 대학생 부부로 나온다.
그런데 ‘슈퍼주니어’ 팬클럽인 ‘엘프’의 극성팬들이 이윤지 미니홈피를 찾아가 “우리 강인 오빠와 스킨십을 자제해 달라”며 “애교도 강인 오빠 기분을 봐가며 정도껏 부리라”고 ‘악플’을 쏟아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때문에 피해를 보는 연예인이 있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한심스럽다”고 말했다.
물론 ‘엘프’의 일부 팬들이 불러 일으킨 문제다. 대부분은 “강인 오빠와 잘 어울린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