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고메즈 출연 테이 뮤비, 과다노출로 방송 불가

  • 입력 2009년 1월 5일 16시 06분


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가수 테이를 위해 알몸 노출을 불사하며 열연한 뮤직비디오가 방송사로부터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시카 고메즈는 테이의 5집 수록곡 ‘새벽 3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하지만 알몸을 노출한 채 누워 있는 모습이 SBS로부터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반면 KBS와 MBC는 ‘15세 이상’ 등급을 내렸다.

5일 태국 방콕에서 음반 프로모션 중인 테이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제시카 고메즈가 알몸으로 누워있는 모습이 심의에 걸린 듯 하다”고 밝혔다.

모델 제시카 고메즈는 테이가 5집음반 발매 전부터 테이의 음반홍보를 적극적으로 돕는 등 두터운 우정을 과시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한편, 테이는 현재 태국 방콕에서 홍보 활동중이다.

태국의 주요 TV와 언론매체 등 10여 곳과 인터뷰를 가지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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