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꽃보다 남자’에 6일부터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데 이어 올 초 크리스찬 디올과 중국 남녕건설의 새 모델로 잇따라 발탁됐다.
‘신이 내린 몸매’라 불리며 각종 패션쇼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꼽혀온 한채영은 2009년부터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코스메틱 모델로 발탁,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 남녕시에서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의 14개국이 참여하는 ‘Nanning Asean Area Development Project’에서 한국 대표 모델로 발탁, 한국의 위상을 뽐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남녕시 아세안상무구역에 고급주거단지 이미지를 강조하는 특화전략으로 아시아 각국들이 참여 12,100평의 대단지에 사무+상업+주거 복합단지를 개발하며 국가별로 각국의 미를 보여줄 수 있는 건물을 지으며 각국의 건축형식을 뽐내게 된다.
한채영의 소속사측은 “최근 한채영이 출연했던 드라마 ‘쾌걸춘향’이 중국 호남TV를 통해 중국 전지역에 방송되고 있다”며 “중국 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열린 ‘크리스찬 디올과 중국 아티스트전’에서 샤를리즈 테론, 마리온 꼬띠아르, 장만옥, 탕웨이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패션아이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한채영은 중국 식당에서 메뉴판 대신 싸인지를 먼저 들이대는 중국 팬들로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또한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해외수출도 기대되는 터라 향후 해외 진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한채영은 올 봄 한-뉴 합작 영화 ‘소울메이츠’의 촬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해외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