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소녀시대가 최근 발표한 노래가 ‘지’다 보니 요즘 일부 팬들은 아예 이 둘을 합쳐 그녀들을 ‘소시지’라 부른다.
자칫 조롱거리가 될 수도 있는 별칭이지만 소시지란 말이 이미 데뷔 직후부터 쓰였던 말이라 정작 소녀시대 멤버들은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소녀시대가 2007년 8월 데뷔한 직후 ‘소시지’란 이름의 인터넷 팬 커뮤니티가 생겨났다.
정확한 이름은 소시지닷넷(www.sosiz.net)으로, ‘소녀시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설명이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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