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카일리 미노그가 새 남자친구 안드레스 벨렌코소 세구라(스페인 출신의 패션모델)와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노보드를 타며 새해를 맞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노보드를 타던 중 안드레스가 팔목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현재는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안드레스의 뜻하지 않는 부상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관심은 미노그가 그의 곁을 지켜줄 것인가에 있다”면서 그들의 행동에 예의주시했다.
미노그는 지난해 5월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프랑스 출신의 배우 올리비에 마티네즈와 결혼설이 나돌았지만 해프닝으로 끝났다.
패션모델로 활동 중인 안드레스는 에트로 등 유명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