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홍보 대사로 임명됐다.
송혜교는 9일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위촉식을 갖고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다.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는 28일 온라인 오디션을 시작으로 4월15일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을 가질 예정.
송혜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누리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아가 오케스트라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그녀는 이날 위촉식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들의 탄생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재들이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많이 선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80명 규모로 결성된다.
한편 송혜교는 홍콩에 체류하며 중화권 CF의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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