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이 16부작으로 제작해 2월 방송하는 ‘하자 전담반 제로’는 결혼정보회사에서 하위 등급으로 분류된 회원들을 전담하는 커플매니저들의 성공기를 다룬 드라마다.
극중 강인은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순수한 청년 호태로 등장한다. 감성적이고 때론 저돌적인 사랑으로 웃음을 주는 인물이다.
영화 ‘사랑니’와 ‘너를 잊지 않을거야’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태성은 지독한 결벽증으로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우진으로 나선다.
MBC 드라마넷 관계자는 “‘하자 전담반 제로’는 최근 일본의 유명 드라마 에이전시에 10만 달러 이상의 금액에 팔렸다”며 “제작도 되기 전 일본에 먼저 팔렸다는 점은 케이블채널 드라마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화보] 영화 ‘순정만화’ 로 연기 도전에 나선 강인의 깊은 눈빛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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