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개그맨 이휘재에 또다시 TV 공개 구애

  • 입력 2009년 1월 13일 12시 21분


“이휘재, 정말 사랑했다. 하지만…”

개그맨 이휘재를 향한 방송인 김나영의 ‘공개 구애’(?)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김나영이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또다시 개그맨 이휘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가 될 전망이다.

김나영은 최근 SBS의 데이트 프로그램 ‘연애시대’의 녹화에서 “예전부터 그 사람(이휘재)을 좋아하도록 돼 있었던 것 같다”는 ‘운명설’까지 거론하며 이휘재를 향한 자신의 남다른 마음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애시대’ 제작진에 따르면 그녀는 ‘이휘재를 정말 좋아하냐’는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 강성연의 질문에 도리어 강도를 높여 “정말 사랑했다”고 대답, 녹화에 함께 참여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나영의 방송을 통한 공개 구애는 이번이 네 번째. 그 중 이휘재가 진행을 맡고 있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최초였다. 그러나 김나영의 공격적인 사랑 공세를 더는 TV에서 볼 수 없을 것 같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의 소속사가 그녀의 잇단 구애 발언과 관련해 자신에게 법적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히며 “사랑으로 법정에 설 순 없기 때문에 마음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나영의 마지막 공개 구애는 15일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 케이블TV tvN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스타덤에 오른 김나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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