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최근 미니음반 ‘지(Gee)’를 발표하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9일 출연이 돌연 무산됐다.
소녀시대의 출연 무산에 대해 ‘뮤직뱅크’ 관계자 측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소녀시대의 출연이 유보됐다”며 “언제부터 출연이 가능한지 그 여부는 아직까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출연 불발에 일각에서는 KBS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설까지 확대해석됐지만 같은 소속사인 남성 5인조 그룹 샤이니가 2일과 9일, 연달아 출연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지’로 각종 음악사이트 1위를 석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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