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공룡의 땅’ 시청률 10% 돌파

  • 입력 2009년 1월 19일 10시 18분


순수 국내 기술로 처음 제작된 공룡 탐사·발굴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이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밤 10시 35분 방송한 MBC 스페셜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연출 이동희)은 전국가구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이 보다 높은 11.6%를 나타냈다.

‘공룡의 땅’은 같은 시간 KBS 2TV와 SBS에서 방송한 인기 드라마 ‘천추태후’와 ‘가문의 영광’이 나란히 20%를 넘는 시청률은 보이는 경쟁 속에서도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10%를 돌파했다.

‘공룡의 땅’은 몽골 고비사막에서 40일간 이뤄진 공룡탐사대의 탐사·발굴 기록과 함께 백악기 한반도에서 살았던 공룡들을 컴퓨터그래픽으로 부활시킨 작품이다.

코미디 연기로 사랑받는 영화배우 유해진이 공룡 목소리 연기를 맡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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