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은 20일 오전 ‘월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MC로 첫 선을 보인 19일 방영분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시청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양락은 “뒷부분에 DJ락으로 잠깐 나왔는데, 시청률 1~2% 차이로 ‘최양락 효과 끝인가’라는 기사를 아침에 보았다”면서 “이제 더 보여줄 것 없다는 것 같은 표현에 속상한 마음도 있었지만 프로그램 한 두번 한 것 아니라서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청률 신경쓰지 마시고 응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힘내라”,“최양락씨 때문에 해외에서도 야심만만을 보게되었다”며 오후 1시 현재 100여개의 응원 댓글을 남기고 있다.
80년대 인기 개그맨 최양락은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한번 출연으로 고정 MC 자리를 꿰차며 식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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