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친한 친구’의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코너에 고정출연했던 2PM은 요조, 몬스터, 아이유, TBNY, 박새별 등과 불꽃 튀는 경합을 벌였다.
‘자기 소개, 라이브, 개인기’등 3라운드에 걸친 대결과 청취자들의 문자 투표를 통해 매주 승리를 거뒀던 2PM은 5연승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PM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개성 있는 자기소개와 다양한 라이브 및 뛰어난 개인기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국어, 태국어,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국내외 다양한 곡을 라이브로 훌륭히 소화해냈다.
‘친한 친구’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2PM만의 매력과 개성이 묻어나는 자기소개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 개인기가 큰 사랑을 받은 듯하다”며 평가했다.
2PM은 “5주 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재미있게 방송했는데 즐거운 라디오 방송 끝에 이런 영광스러운 상까지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2PM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PM이 5연승 트로피를 수여 받는 ‘친한 친구’는 21일 MBC FM4U에서 오후 8시부터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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