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에덴의 동쪽’ 제치고 1위

  • 입력 2009년 1월 27일 17시 28분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첫 방송 이후 20일 만에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6일 ‘꽃보다 남자’ 7부 방송분이 경쟁 드라마인 MBC ‘에덴의 동쪽’을 제치고 처음으로 월화극 왕좌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한 ‘꽃보다 남자’는 전국 시청률 19.5%를 기록, 17.5%의 ‘에덴의 동쪽’보다 2% 포인트 앞섰다.

‘꽃보다 남자’는 1회 14.3%, 2회 17.6%에 3회 20.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5, 6회에는 각각 21.4%, 24.8%를 나타냈다. 5회에는 ‘에덴의 동쪽’을 0.3% 포인트 차로 숨턱까지 쫓아갔다.

반면 ‘에덴의 동쪽’은 평소 25%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설 연휴를 맞아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회 26.5%에 비해 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편 또 다른 경쟁드라마 SBS ‘떼루아’는 설 특집영화 ‘바르게 살자’로 인해 결방됐다. ‘바르게 살자’는 전국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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