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김수로 김민선 배종옥 등 에로스 주제 ‘오감도’ 합류

  • 입력 2009년 1월 29일 16시 06분


허진호, 변혁 등 5명의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오감도’의 화려한 연기자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제작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29일 허진호, 변혁,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감독이 연출하는 ‘오감도’에 이미 캐스팅된 김강우와 장혁, 김수로, 차수연 외에 배종옥과 김민선, 차현정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오감도’는 이들 5명의 감독이 각각 한 편의 에피소드를 연출, 각 이야기를 하나로 관통하는 이야기와 주제로 엮어내는 영화. 사랑과 에로티시즘에 대한 시선으로써 이야기를 풀어간다.

각 감독들이 자신들의 개성과 장점으로써 ‘에로스’라는 주제로 다양한 성 담론을 연출해 이들 배우들의 노출 연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진호 감독편에서는 김강우와 차수연이 서로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젊은 부부로, 장혁과 차현정은 변혁 감독이 연출하는 이야기 속에서 우연한 첫 만남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발전해가는 커플로 각각 출연한다.

배종옥과 김민선은 각각 여배우 역할을 맡아 감독 역의 김수로를 둘러싼 대결을 유영식 감독과 함께 펼친다.

이 외에 민규동 감독은 여고 동창생들의 동거 이야기를, 오기환 감독은 세 쌍의 고등학생 커플 이야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직 캐스팅은 확정하지 않았다.

‘오감도’는 올해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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