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스킨십 주도권, 아내 팽현숙에게 뺏겨”

  • 입력 2009년 1월 31일 16시 02분


‘돌아온 오빠’ 개그맨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양락은 2월2일 밤 방송하는 ‘야심만만2’의 ‘너는 내 노래’ 코너에서 “연애시절 차가 있는 팽현숙이 차 없는 나를 항상 데려다줬다”면서 “분위기를 잡고 싶어도 보조석에서 스킨십을 시도하기는 어색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루는 팽현숙이 답답해하더니 ‘모텔 가자, 모텔 가’라고 내지르며 터프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며 결정적인 한 마디(?)에 스킨십 주도권을 뺏긴 사연을 공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개그맨 커플 최양락, 팽현숙의 못 말리는 연애 에피소드와 고향인 충청도에서 최양락이 중학교 시절 짝사랑 여자친구와 저수지에서 첫 데이트 한 사연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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