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신사동 에브리싱 노래연습장에서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 발표를 마친 뒤 한류 스타 등 대중문화 공헌자에 대한 군면제 혜택이 없는 것에 대해 “군 문제는 무척 민감하며 군대를 안 가는 것은 안 된다”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연기가 가능하도록 배려하거나 연예 활동의 연장선에서 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에서는 국내 음악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국 빌보드처럼 공신력 있는 대중음악 공인차트가 신설되고, 한국판 그래미상의 제정 계획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