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 흐른 지금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기사들이 보도되어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였다.
미국 연예전문지들은 브래드 피트의 친구들의 말을 빌어 피트가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의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 부인’ 애니스톤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술에 잔뜩 취하면 피트는 애니스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며 “피트가 애니스톤이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아름다워진다고 말한 적이 있다. 피트는 평소 그녀의 사진과 기사를 챙겨보곤 한다”고 밝히며 피트가 이혼을 후회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애니스톤 또한 최근 인터뷰를 통해 “피트와의 이혼은 내 인생에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하지만 이 일을 겪으며 나는 ‘수퍼인간’처럼 강해졌다”고 밝혀 피트와의 시간을 ‘과거완료형’으로 말했지만 “죽을 때까지 피트를 사랑할 것”이라며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피트와의 이혼 후 배우 빈스 본, 제이슨 루이스, 제라드 버틀러, 모델 폴 스쿨퍼 등과 ‘릴레이’ 연애를 즐겼던 애니스톤은 지난 해 11월 재결합한 아홉 살 연하의 가수 존 메이어에게 곧 청혼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의 소식은 끊임없이 들린다’며 ‘후회도 미련도 다 지나간 일이니 이제 서로의 입에서 오르내리지 않을 때도 된 것 같다’는 한 목소리를 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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