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더레코드] 밥먹듯 이별·재회 …그녀는 못말려!

  • 입력 2009년 2월 12일 07시 33분


연예인에 대한 가십성 화제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스타들의 핑크빛 로맨스들이다. 연예인이라고 해도 대부분은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키워가다가 헤어지면 아파하고 그러다가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그런데 남녀 관계란 당사자가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해도 최근 정도를 넘어선 한 여자스타의 ‘오락가락’ 연애 행보에는 그녀의 측근들조차 혀를 내두르고 있다.

요즘 주가를 올리는 한 여자 스타에게는 2년 넘게 사귀어 온 남자 친구가 있다. 그녀의 명성과 달리 연예계 인물이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다. 그래서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할 때만 해도 유달리 소박한(?) 그들의 만남에 대해 주변에서 놀라움과 함께 아낌없는 축하를 해주었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은 곧 예상치 못한 난제를 만났다. 여자 스타의 유난스런 성격으로 인해 둘은 이별과 재회를 밥 먹듯 반복했다. 이런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측근들은 걱정이 되서 “한 발씩 양보하라”고 조언했지만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주위의 애정어린 충고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거의 5∼6개월마다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는 중.

워낙 두 사람의 사이가 오락가락하다 보니 지난 해에는 웃지 못 할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한 매체를 통해 둘의 열애설이 보도된 것. 당시 발끈한 여자 스타는 “사실이 아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실상은 그 시기가 이들 커플에게는 ‘이별’상태였던 것. 역시 늘 그랬던 것처럼 기사가 나가고, 그 내용을 부인한 뒤 불과 며칠 뒤부터 둘은 다시 보란 듯이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만남 역시 오래 가지는 못했다. 두 사람은 최근 또 헤어졌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두고 측근들은 “언제 또 다시 만날지 모른다”며 이젠 걱정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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