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BOF는 12일 박지빈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BOF는 배용준, 소지섭, 이나영, 최강희 등이 전속 연기자로 소속돼 있다.
박지빈은 유승호와 함께 양대 아역 스타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 2005년 영화 ‘안녕, 형아’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같은 해 캐나다 뉴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최연소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KBS 2TV ‘꽃보다 남자’에 구혜선(금잔디 역)의 남동생으로 출연, 꾸준한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BOF 측은 박지빈을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게 열려 있는 배우”라고 평가하며 “다양한 재능의 발굴과 개발, 또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화보]박지빈 신애라 주연 영화 ‘아이스케키’ 언론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