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와 솔비의 듀엣은 3년 전부터 기획, 진행됐지만 프로젝트로 중간에 신지와 솔비의 개인사정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작업을 재개, 3년 만에 팬들에게 공개하게 됐다.
더 신비의 첫 싱글 타이틀곡 ‘주인공’은 린의 ‘사랑했잖아’를 썼던 작곡가 김세진이 만들었다. 신지와 솔비, 개성 강한 두 보컬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면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곡이다.
더 신비의 프로젝트 음반을 제작한 트라이펙타 측은 “이번 더 신비의 싱글 ‘주인공’은 신지와 솔비 모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도한 듀엣곡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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