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떼루아’ 마지막회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5.6%를 기록했다.
‘떼루아’는 국내 방송 드라마 최초로 와인을 소재로 삼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지만,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MBC ‘에덴의 동쪽’과 KBS 2TV ‘꽃보다 남자’에 밀려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고전했다.
‘꽃보다 남자’와 ‘에덴의 동쪽’은 이날 각각 27.7%, 26.6%를 기록했다.
한편 ‘떼루아’ 후속으로는 김수현 작가의 ‘은사시나무’와 ‘홍소장의 가을’이 2주간 방영된 후 3월9일부터 정려원 주연의 ‘자명고’가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김주혁, 한혜진 주연 드라마 ‘떼루아’ 제작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