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떠난다

  • 입력 2009년 2월 25일 13시 35분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28)가 빈곤으로 어려움에 처한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봉사활동을 떠난다.

그동안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고 3명의 아이들을 후원해 온 박정아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에티오피아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르시(Arsi) 지역을 방문,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방문 기간에 도움 받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미니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 어린이들이 마라톤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을 북돋워줄 예정이다.

박정아는 “브라질 어린이들이 축구로 희망을 찾듯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은 마라토너의 꿈을 키워 간다.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 입국 전까지 언어공부도 열심히 해서 현지 아이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박정아가 봉사활동을 나서는 아르시 지역은 그녀의 매니저인 이재봉(26)씨가 후원하는 아이가 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벌써부터 딸을 만날 생각에 설레임 속에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를 만날 확률은 로또에 당첨될 확률보다 어렵다”며 “남몰래 선행을 실천해 온 터라 많은 운이 따른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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