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는 입대 직전 동료 뮤지컬 배우 이영미의 싱글음반에 듀엣 곡을 선물했다.
이영미는 뮤지컬계에서 경력 10년 차의 스타급 여배우이자 최고의 디바로 통하는 실력파 배우다.
이영미가 싱글을 발표한다는 것을 알고 평소 절친하게 지내온 조승우는 선뜻 음반녹음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조승우가 평소 좋아했던 이탈리아 여가수 라우라 파우지니의 히트곡 ‘고독’(La Solitudine)를 리메이크한 ‘이 길 위에 서서’를 불렀다. 듀엣 곡 ‘이 길 위에 서서’에서 조승우는 이영미와 뮤지컬 ‘헤드윅’ ‘지킬 앤 하이드’ 등의 무대에서 멋진 하모니를 음반으로 옮겼다.
이영미의 이번 싱글은 3월 3일 각종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며 타이틀 곡 ‘안녕’으로 3월부터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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