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5.6%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9%포인트 시청률이 오르며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워도 다시 한번’은 16.4%를 기록해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회 보다 0.1%포인트 하락하며 ‘카인과 아벨’과의 격차는 계속 좁혀지고 있다.
소지섭, 신현준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카인과 아벨’은 중국에서 촬영된 총격신 등 대형 드라마의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전인화 등 중견 스타들이 활약하고 있는 ‘미워도 다시 한번’도 고정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두 드라마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함께 경쟁중인 MBC ‘돌아온 일지매’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화보]소지섭·한지민·채정안·신현준 드라마 ‘카인과 아벨’ 스틸컷
[화보]전인화·최명길·박상원·박예진 주연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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