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성’, 자체최고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SBS 주말극장 ‘유리의 성’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1일 종영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유리의 성’ 마지막 회는 전국가구시청률 29.6%를 기록,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도 31.6%를 기록,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종전 최고기록 28.0%보다 3.6%포인트 오른 수치를 보였다.

‘유리의 성’ 마지막 회에서는 민주(윤소이 분)가 준성(이진욱 분)과 헤어진 뒤 뉴스 앵커의 꿈을 이루고 각자의 길을 향해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은 전국가구시청률 31.9%(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이하 동일기준)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로 올라섰다. 전회인 2월28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25.9%보다 무려 6%나 상승한 수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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