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천지애를 맡은 김남주는 여고 시절 학교 가을 축제에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댄스와 함께 열창해 남학생들을 사로잡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 신을 위해 김남주는 MBC 무용단 총무의 안무 지도를 받으며 일주일 넘게 연습했다.
극중 라이벌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절친한 친구 이혜영이 가수 출신의 경력을 살려 조언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김남주는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지만 수차례의 리허설을 거쳐 노래에 맞는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지금도 김남주는 시퍼런 멍이 발목 위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 평상시에는 붕대를 감고 있다.
‘에덴의 동쪽’ 후속작 ‘내조의 여왕’은 16일 밤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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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김남주·이혜영·오지호 주연 MBC ‘내조의 여왕’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