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노마 역할 김태진, 한의사 됐다

  • 입력 2009년 3월 3일 13시 54분


유명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노마’로 출연했던 아역 연기자 김태진이 한의사가 됐다.

김태진은 2월 원광대학교 한의과를 졸업했고 올해 한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이계인의 아들인 ‘노마’로 출연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김태진은 1996년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매진해왔다.

김태진은 3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릴 적 노마를 기억하고 찾아주는 사람들이나 ‘전원일기’를 추억하며 근황을 궁금해 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태진은 이달 중순 공중보건의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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