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해방일보는 2월 26일자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배용준이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유명 기획사인 성구호동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의 한 패션 브랜드와 전속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사진 등이 불법으로 이용돼 초상권이 침해당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배용준 소속사인 BOF 관계자는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사실조차 없다”고 기사를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중국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며 “뜬금없이 초상권 침해에 대한 보도가 나와 소속사 입장에서도 의아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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