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는 ‘허니’로 8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FT아일랜드, 플라이투더스카이, 화요비 등을 제치고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들은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엠카운다운’ 1위 이후 “우리 목표였던 1위는 했으니 이번에는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힌 뒤 이틀 만에 목표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카라의 박규리는 “예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1위가 되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났다”며 “주변에서 조금 예쁘게 울지 그랬냐고 구박을 받을 정도로 기뻤다”고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그동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우리 때문에 고생한 소속사 식구들과 회식 한 번 못 한 게 마음에 걸린다”며 “1위를 하게 되면 다 함께 밥을 먹고 싶다”고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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