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은 2008년 ‘신상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며, 방송 3사 MC에 발탁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09년 초 모든 걸 뒤로 한 채 휴식을 선언하며 외부활동을 중단했다. 2월에 미국으로 출국해 연락을 끊고 자유를 만끽했다.
2주로 예정됐던 미국 체류가 길어지면서 한때 ‘잠적설’이 떠돌기도 했지만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노 프라블럼’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건재함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인영은 3월 말 쥬얼리 미국공연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고 이어 국내에서는 31일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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