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또 다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탁재훈은 10일 방송된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 에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몸을 더듬은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의혹과 질타를 받고 있다.
사건의 진원지는 제기차기 게임. 탁재훈이 제기를 차던 중 넘어졌고, 이때 옆에 서 있던 티파니의 신체에 손이 닿은 듯한 동영상과 캡쳐화면이 각 포털 연예게시판에 올라오면서 ‘성추행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에는 “다분히 의도적이다” “탁재훈에게 실망했다”는 비난 의견과 “성추행으로 몰고가는 것은 억지”라는 입장이 분분하다.
이에 탁재훈 측은 언론을 통해 “억울하다. 어떻게 해명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며 당혹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탁재훈은 2005년도에도 KBS2TV ‘해피투게더 프렌즈’ 에서 함께 진행하던 김아중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는 의혹을 받아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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