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사이에서 꽃다발을 들고 선수단을 기다린 홍수아는 대표팀 선수들 중 고영민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모습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홍수아와 고영민이 특별한 사이인 것 아니냐’며 관심을 보였지만 홍수아가 기다린 사람은 고영민이 아닌 두산선수들. 홍수아는 고영민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후 다른 두산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에게도 꽃다발을 건냈다.
홍수아는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맡으며 ‘홍드로’란 별명을 얻은 후 그 인연으로 명예선발투수까지 맡고 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