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8일 오전 방송된 SBS ‘2009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쇼트 프로그램은 시청률 2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2009 피겨 세계선수권대회’는 오전 8시부터 생중계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김연아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날 김연아는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완벽에 가까운 스케이팅을 선보였으며, 총점 76.12점을 받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자신이 보유한 세계신기록(72.74점)을 3.38점이나 경신한 수치다.
김연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2009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펼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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