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의 소속사 측은 31일 “한지혜가 최근 지방검찰청에 근무하는 30대 초반의 검사와 좋은 감정을 나누며 사랑을 싹틔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지혜의 연인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하다 최근 지방검찰청으로 발령받아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성경 공부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서로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는 두 사람은 이 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된 뒤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지방에 근무하는 검사가 주말이나 휴일에 서울로 올라와 등산 등을 하며 데이트를 갖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 만나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다”면서 “ 미래를 생각할 때는 아직 아니다. 두 사람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지혜는 현재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프로그램 촬영차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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