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의 부친 손장수 씨가 7일 오전 1시5분께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손 씨는 3월 갑작스런 폐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손병호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16호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들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손병호는 그동안 ‘화려한 휴가’와 ‘바르게 살자’, ‘흡혈형사 나도열’ 등 영화와 드라마 ‘하얀거탑’, ‘바람의 나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아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