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전혜진 커플 5월23일 결혼

배우 이선균(34)과 전혜진(33) 커플이 5월 2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선균과 전혜진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두 사람이 5월23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연예계 공식커플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선균은 아이웨딩을 통해 “여자친구가 최근 한 달간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 많은 허전함이 느껴 새삼 여자친구의 큰 빈자리를 알게 됐다”며 “이제는 전혜진과 영원한 짝꿍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두 사람 결혼식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결혼식은 8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티 형식이 가미됐다”고 설명했다.

이선균은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만남과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밝힐 예정이다.

전혜진은 최근 연극 ‘엄마열전’과 영화 ‘키친’에 출연했으며, 이선균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파주’와 6월 방송 예정인 MBC미니시리즈 ‘트리플’ 촬영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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