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7급 공무원’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강지환은 “영화 촬영중 키스신을 찍다 김하늘의 입술이 터지는 바람에 NG가 났다”고 말한 뒤 “그래도 김하늘과의 키스신은 다 좋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하늘은 “방금 강지환이 말한 입술이 터진 것은 영화 중반부였다. 엔딩 키스신은 더 오랫동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촬영 초반에 키스신이 있어 쑥스럽게 촬영한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옆에서 두 배우의 키스신에 관한 이야기를 듣던 신태라 감독은 “영화 편집을 하면서 키스하는 장면들을 ‘지랄키스’라고 불렀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국정원 직원들의 일과 사랑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린 영화 ‘7급 공무원’은 오는 23일에 개봉된다.
촬영·편집 = 스포츠동아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화보]강지환·김하늘 주연 영화 ‘7급 공무원’ 언론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