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가 주연으로 열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고동선)이 연일 시청률 상승으로 시청자를 자극하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한 ‘내조의 여왕’은 전국 시청률 24.1%(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해 같은 시간 시청자를 찾은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이 보다 높은 25.6%를 나타냈다.
‘내조의 여왕’은 안방극장으로 8년 만에 돌아온 김남주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남편의 성공을 바라는 주부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SBS ‘자명고’(극본 정성희·연출 이명우)는 10.0%를 기록했고 KBS 2TV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연출 윤성식)는 7.2%를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화보]김남주·이혜영·오지호 주연 드라마 ‘내조의 여왕’ 제작발표회
[화보]김남주·이혜영·오지호 주연 MBC ‘내조의 여왕’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