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앙은 "군악대 소속인 성시경이 휴가를 나와 박진희가 참석한 한 모임에 동석하면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얼마 전 박진희의 오빠 가족이 휴가를 가면서 조카를 맡겼는데 휴가 차 나온 성시경이 조카를 돌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성시경이 휴가를 나올 때마다 주로 차 안과 서래마을에 위치한 성시경의 작업실에서 데이트를 해왔다"고 비교적 자세한 정황을 전했다.
하지만 성시경과 박진희의 소속사는 언론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성시경의 소속사 측은 "현재 성시경은 육군 일병으로 강원도 원주의 육군 1군 사령부 소속이며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 근무한다. 기사 내용처럼 성시경이 1-2주에 한 번 씩 휴가를 나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진희의 소속사 관계자도 "박진희 씨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 측 소속사 모두 기사 보도 뒤 본인에게 확인을 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시경은 지난해 7월 군입대해 현재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다. 박진희는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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