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박진희와 열애설…소속사는 부인

  • 입력 2009년 4월 22일 17시 49분


군복무 중인 가수 성시경과 탤런트 박진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프리미엄 여성중앙 5월호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성시경과 대학원 석사 논문을 준비 중인 박진희가 얼마 전부터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여성중앙은 "군악대 소속인 성시경이 휴가를 나와 박진희가 참석한 한 모임에 동석하면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얼마 전 박진희의 오빠 가족이 휴가를 가면서 조카를 맡겼는데 휴가 차 나온 성시경이 조카를 돌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성시경이 휴가를 나올 때마다 주로 차 안과 서래마을에 위치한 성시경의 작업실에서 데이트를 해왔다"고 비교적 자세한 정황을 전했다.

하지만 성시경과 박진희의 소속사는 언론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성시경의 소속사 측은 "현재 성시경은 육군 일병으로 강원도 원주의 육군 1군 사령부 소속이며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 근무한다. 기사 내용처럼 성시경이 1-2주에 한 번 씩 휴가를 나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진희의 소속사 관계자도 "박진희 씨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 측 소속사 모두 기사 보도 뒤 본인에게 확인을 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시경은 지난해 7월 군입대해 현재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다. 박진희는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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