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성시경 박진희, ‘사실이 아니다’ 발끈

  • 입력 2009년 4월 22일 18시 45분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성시경과 배우 박진희가 각각 측근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교제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두 사람의 교제설은 22일 발간한 모 여성 월간지가 ‘군인 성시경과 박진희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누리꾼들도 연예계 대표적인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주목을 했다.

하지만 양 측 관계자는 여성지 기사에 대해 오후 일제히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성시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강원도 원주에서 복무 중인데 1~2주에 한 번씩 휴가를 나와 박진희 씨와 만난다는 보도 내용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둘의 친분 관계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당 월간지의 보도를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예인의 군복무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인데 느닷없는 열애설로 인해 성시경은 물론 다른 연예사병들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박진희 측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그녀의 소속사 관계자는 “보도된 내용에 대해 설명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며 “하지만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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