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 입력 2009년 4월 23일 20시 13분


이창동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됐다.

23일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5월13일 막을 올리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과 주목할 만한 시선 등 주요 상영작과 함께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은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위원장을 맡는 심사위원단에서 대만 스타 서기 등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이창동 감독은 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밀양’으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다.

한편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진출했다. 또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상영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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