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송윤아 “결혼식 소박하게 치를 것”

  • 입력 2009년 5월 9일 16시 45분


톱스타 커플 설경구와 송윤아가 28일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로 결혼식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것은 송윤아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8일 결혼 계획을 전격 발표한 두 사람은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을 밝히지 않았다.

설경구는 이에 대해 “너무 경황이 없었던 데다 결혼식 장소도 2~3군데 정도를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를 드리는 자리로서 결혼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또 자신들의 결혼식을 소박하게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화보]‘톱스타 커플’ 설경구-송윤아, 눈물의 결혼발표 기자회견

[관련기사]설경구-송윤아 “부모님 마음 너무 아프게 했다”

[관련기사]설경구 송윤아 일문일답 “2007년 늦여름께부터 감정이 통했다”

[관련기사]설경구-송윤아 결혼 발표 기자회견 이모저모

[관련기사]열애‘설’이 해피‘송’으로… 설-송 커플 파란만장 열애일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