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의 연인 조상근

  • 입력 2009년 5월 15일 09시 33분


개그우먼 안영미(26)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이 밝혀진 모델 조상근(23)과의 관계에 대해 "친한 누나 동생사이일 뿐"이라고 우기며 웃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안영미가 3살 연하남 조상근과의 열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 사이는 극구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며 "반지는 꼈지만 친한 누나 동생 사이", "출근을 같이 하지만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안영미가 정색을 하고 "너무 친해서 그런 거예요"라며 교제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또한 강유미는 "너무 친한 누나 동생 사이여서 딥키스도 한다"고 깜짝 폭로했다. 신봉선도 "얼마나 친한 누나 동생 사이면서 출근을 같이 하고 그 남동생이 KBS 희극인실 앞 복도에서 안영미가 안보일 때까지 인사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출연자들의 폭로가 이어지기도 했다.

모델 조상근은 SKT '비비디바비디 부' 광고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안영미와는 1년 정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안영미와 조상근은 지난 2007년 4월 공연된 어린이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속 대모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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