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성그룹 베리즈코보, 6월21일 첫 내한공연

  • 입력 2009년 5월 15일 17시 03분


모닝구무스메와 함께 일본 여성 아이들 그룹을 대표하는 여성 7인조 베리즈코보가 6월 21일 첫 내한공연을 벌인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베리즈코보 미니 라이브 인 코리아’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벌인다.

베리즈코보는 2004년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19장의 싱글과 7장의 정규 앨범 및 약 11회의 공연을 벌였으며, 일본을 넘어 중국, 태국, 멕시코까지 팬을 갖고 있다.

특히 2008년 국내에서 개최됐던 아시아 송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신인상을 받으며 보여준 축하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베리즈코보 리더인 시미즈 사키는 공연주최사 엠넷미디어를 통해 “우리의 음악에 호응해 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신 한국 팬들을 위해서 베리즈코보 결성 이래 가장 단시간에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난 해 모닝구무스메의 한국 공연을 보면서 우리도 많이 부러워하고, 내한공연을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에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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