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에서 방송 중인 미국드라마는 MBC ‘CSI 마이애미 시즌6’를 비롯해 의학물인 SBS ‘닥터하우스 시즌2’와 KBS 2TV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5’까지 3편이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한 미드 3편 중 밤 11시 40분 시청자를 찾은 ‘CSI마이애미 시즌6’가 전국가구 시청률 4.8%(이하 동일기준)로 선두에 올랐다. 자정이 가까운 방송 시간을 감안할 때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을 시작해 2회를 연속 내보낸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5’는 각각 3.3%, 2.1%를 기록했다.
반면 밤 12시 25분부터 3회를 연속 방송한 ‘닥터하우스 시즌2’는 4.0%, 2.6%, 1.7%를 나타내 같은 의학드라마이지만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5’보다 높은 기록을 보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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