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3,4집, 리마스터링거쳐 22일 재발표

22일 서태지와 아이들 3,4집이 재발표 된다.

서태지와 아이들 1,2집은 4월 발표 직후부터 약 3주 간에 걸쳐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차트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초도 물량이 완판된 상황이다.

이번에 재발표 되는 3,4집은 통일과 교육의 메시지를 담은 3집 ‘교실이데아’, 그리고 가출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집으로 돌리게 했다고 화제가 된 4집 ‘컴백홈’이다.

재발표 수순을 밟는 1~7집 모든 음반이 그렇듯 서태지의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쳤다.

또한 서태지 15주년 기념 앨범에 추가로 수록됐던 리믹스, 라이브 음원 등이 재발표 음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담긴다.

또한 1,2집 발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재발표를 기념한 특별 한정 포스터가 각 음반 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서태지는 현재 전국투어 ‘2009 서태지 밴드 라이브 투어-더 뫼비우스’ 준비에 한창이며, 8집 활동을 정리하는 두 달여 간의 일정이 6월 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시작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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